현직자 정보: 5년 만에 돌아온 <스피킹 데드>, 중국 원작 논란으로 제작 중단됐던 한석규 신작, 드디어 공개



배우 한석규의 신작 〈스피킹 데드〉가 드디어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처음부터 순탄했던 드라마가 아닙니다.

이미 상당 부분 촬영까지 마쳤지만, 중국 원작 소설을 둘러싼 논란으로 제작이 전면 중단됐고,

이후 무려 5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됐습니다.

원래 제목은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였지만,

재편집을 거쳐 〈스피킹 데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왔습니다.

최근에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이탈리아 글로벌 시리즈 페스티벌(IGSF)에도

공식 초청되면서 다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작품이 왜 제작이 중단됐는지

그리고 어떤 내용의 드라마인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중국 버전의 드라마도 정리했으니, 함께 봐주세용~! 🙂

현직자 정보: 한석규 ‘스피킹 데드’ 원작은 중국 최고 평점 드라마? 《침묵의 진실(침묵적진상》 완벽 정리


스피킹 데드 기본 정보

항목내용
제목스피킹 데드 (Speaking Dead)
기존 제목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장르미스터리 · 추리 · 스릴러
회차8부작
주연한석규, 정유미, 염혜란, 김준한, 이희준, 류혜영, 윤제문
원작쯔진천(紫金陈) 소설 《동트기 힘든 긴 밤(长夜难明)》
공개2026년 하반기 예정
제작SLL

줄거리

서울 도심 한복판.

대형 폭탄 테러 협박 사건이 발생하고,

현장에는 의문의 남성이 여행가방 하나를 끌고 나타납니다.

그는 전직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학자인 장재욱(한석규).

모두가 폭탄이 들어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가방 안에서는 뜻밖에도 한 구의 시신이 발견됩니다.

그리고 장재욱은 자신이 모든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다고 자백합니다.

수사는 현재의 살인사건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시간은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군부대에서 발생했던 성폭력 사건과 연쇄 사건,

그리고 현재의 도심 테러 협박 사건이 하나씩 연결되기 시작합니다.

검찰과 경찰, 군, 언론까지 얽혀 있는 거대한 은폐의 진실이 드러나고,

죽은 자의 목소리를 통해 묻혀 있던 사건들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드라마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두 사건이 어떻게 하나의 진실로 이어지는지를

추적하는 구조로 전개됩니다.


등장인물

장재욱 (한석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출신 법의학자.

희대의 테러 용의자로 지목되지만,

자신의 자백을 통해 10여 년 전 사건의 진실을 드러내는 핵심 인물입니다.

여수정 (정유미)

프로파일러.

현재 벌어진 사건을 심리 분석하며 진실을 추적합니다.

허경필 (김준한)

군 법무관.

과거 군부대에서 발생했던 사건의 진실과 깊게 연결된 인물입니다.

류혜영

사회부 기자.

숨겨진 사건을 취재하며 여러 권력기관의 은폐를 추적합니다.

고경희 (염혜란)

수사과장.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 조직의 중심 인물입니다.

이준구 (윤제문)

경찰 경무관.

사건의 실체를 둘러싼 또 다른 축을 담당합니다.


16부작-> 8부작

많은 분들이 모르지만,

스피킹 데드는 원래 16부작 드라마였습니다.

제목 역시 지금과 달리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였고,

2021년에는 이미 8부까지 촬영을 완료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중국 원작 논란

이 작품은 중국 추리소설 작가 쯔진천(紫金陈)의 소설 《동트기 힘든 긴 밤(长夜难明)》

원작으로 제작됐습니다.

그런데 2021년 말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원작이 중국 공산당과 시진핑 정권을 정당화하는 내용이 아니냐는 논란이 확산됐습니다.

논란은 빠르게 커졌고,

제작사는 이미 상당 부분 촬영을 마친 상태에서도 제작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당시에는 공개 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5년 만에 ‘스피킹 데드’로 부활

작품은 그대로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제작사는 기존 촬영분을 바탕으로 전체 이야기를 다시 정리했고,

16부작이었던 작품을 8부작으로 재편집했습니다.

제목 역시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에서 〈스피킹 데드〉로 변경했습니다.

공개를 앞둔 현재도 구체적인 편성 채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2026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영화제 선공개

정식 공개 전부터 작품성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판타스케이프 섹션에 초청됐으며,

제2회 이탈리아 글로벌 시리즈 페스티벌(IGSF) 경쟁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BIFAN에서는 8부작 가운데 1부와 2부를 극장판 형태로 먼저 공개하고,

상영 이후에는 배우들과 함께하는 GV(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왜 이렇게 관심을 받을까?

이번 작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5년 만에 공개되는 드라마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한석규, 정유미, 염혜란, 이희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데다,

법의학자와 프로파일러, 군 법무관, 기자, 검사, 경찰이

함께 사건을 추적하는 정통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점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벌어진 사건과 10여 년 전 군부대 사건을 교차시키는 구성은

마치 한 편의 장편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중화권 콘텐츠 현직자 시각

이번 사례는 단순히 드라마 한 편의 제작 중단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최근 한국에서는 중국 원작 IP를 리메이크하는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작이 가진 시대적 배경이나 정치적 해석까지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스피킹 데드〉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한국에서는 원작 논란으로 제작이 중단됐지만,

중국에서는 이미 같은 원작이 드라마로 제작돼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하나의 IP도 국가와 문화에 따라 전혀 다른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은

앞으로 중국 콘텐츠를 리메이크하는 과정에서도 계속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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